엑셀에서 셀을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엑셀에서 키보드로 셀 또는 시트를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엑셀 화살표 방향키 이동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키보드에서 화살표 방향키를 이용해서 셀 간에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키보드의 화살표 버튼을 사용하면 엑셀에서 한 칸씩 이동하게 됩니다.
엑셀 Tap, Enter 이동
또한 엑셀에서 여러 셀들을 다룰 때 타이핑 치는 도중이라면 방향키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키보드의 tap 버튼과 enter 버튼이죠.
Tap 버튼을 누르면 셀의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Enter 버튼을 누르면 셀의 아래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반대의 경우로 Shift + Tap 버튼을 함께 누르면 셀의 왼쪽으로 이동하고 Shift + Enter 버튼을 누르면 셀의 위로 이동합니다.
- Tap 버튼 = 오른쪽으로 이동
- Enter 버튼 = 아래로 이동
- Shift + Tap 버튼 = 왼쪽으로 이동
- Shift + Enter 버튼 = 위쪽으로 이동
엑셀 Shift + 방향키 이동
엑셀에서 계산 도중 수식 계산 및 범위 지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마우스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Shift + 방향키를 숙지하시면 좀 더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Shift + 방향키로 이동하시면 Shift 누른 셀과 이동할 때 지나온 셀이 모두 범위로 지정되면서 이동하게 됩니다.
- Shift + 방향키 = 범위 이동
엑셀 Ctrl + 방향키 이동
컨트롤 버튼과 방향키를 같이 이동하게 되면 셀의 끝부분으로 이동하게 되는 매우 편리한 기능입니다. 또한 사용 시 빈칸에 따라 이동구간이 달라집니다.
Ctrl + 방향키로 이동하는 경우 이동방향에 내용이 있는 구간까지 한 번에 이동합니다. 만약 셀이 빈칸이 없는 셀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한 번에 마지막 내용의 셀까지 이동합니다.
위의 사진은 셀의 A열을 시작으로 오른쪽으로 Ctrl + 방향키로 이동한 예시입니다.
A2셀의 시작에서 오른쪽으로 Ctrl + 방향키 이동을 하면 중간에 내용이 있는 셀은 없고 빈칸만 있기 때문에 셀의 가장 끝부분까지 한 번에 이동합니다.
A3셀의 시작에서 오른쪽으로 Ctrl + 방향키 이동을 하면 I3셀에 "끝"이라는 텍스트가 있으므로 A3셀에서 I3셀로 한 번에 이동합니다.
A4셀의 시작에서 오른쪽으로 Ctrl + 방향키 이동을 하면 중간에 텍스트가 있음에도 B2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텍스트들이 F4셀까지 연결돼있으므로 텍스트의 끝인 F4의 1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번 더 Ctrl + 방향키 이동을 하면 2번 번이라고 적힌 I4셀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빈칸에서 Ctrl + 방향키로 이동하는 경우 이동방향에 빈칸이 아닌 셀까지 한 번에 이동합니다. 만약 이동방향에 모든 셀이 빈칸이라고 하면 가장 마지막 셀까지 이동합니다. (해당 엑셀 시트의 끝부분으로 이동)
- Ctrl + 방향키 버튼 = 이동방향의 빈칸이 아닌 셀까지 이동 (모두 빈칸인 경우 셀 끝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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