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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기타

루시드드림,자각몽 어떻게 해야 꾸는 걸까? 꾸는 법(후기)

by 인포민 2019. 2. 14.

오래전 자각몽을 꾼 것에 대해 한 번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보통 일을 하거나 공부할 때 피곤하면 10분에서 30분 정도 책상에서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엎드려서 자게 되면 가끔 깨어나려해도 몸이 안움직여지는 이상한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 때마다 몸을 움직이려고 발악해서 잠에서 강제로 깰 때가 몇 번인가 있었어요. 

평소에는 "아.. 내가 매일 앉아서 작업하니깐 건강이 나빠져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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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이 꿈 꾼 당일에도 책생에 엎드려서 잠을 자려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겁니다. 이번에는 피곤한 관계로 그냥 그대로 자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체감상 1분 정도 시간이 지나니깐 귀에서 "삐---" 하는 이명이 들렸어요. 그 소리를 들으면서 30초 정도 "피곤하니깐 오늘은 일찍 집에 가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이미 꿈이더군요. 생각하는 순간 이미 꿈 속에서 내가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꿈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시작은 집으로 가는 길 중간지점인 신호등 앞을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닌 예전에 살던 곳으로 지형이 변하더군요. 이게 시작부터 꿈이라고 자각하고 있는 상태라 중간 중간 생각하는 곳으로 저의 위치가 변했습니다. 도중에는 가본 적도 없는 에펠탑 관광도 했봤네요... 이렇게 한 15분 정도 거리를 헤매다 꿈에서 깼는데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라 정말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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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사람도 이런 경우가 있나 아니면 내가 잘못된 건가 병원을 가야하나하고 인터넷에 검색 "자각몽"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꿈을 꾸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것 같네요. 자각몽을 "루시드드림"이라고 하고 자각몽을 꾸는 방법이라던지 그런 것을 공유하는 카페나 글들이 몇가지 올라 오는 것을 봤었습니다. 저랑 다른 후기도 있었지만 비슷한 후기도 있었네요. 공통점은 "몸의 경직"이라던지 "귀에서 들리는 이명"같은 것은 겪어본 다른 사람도 있었습니다. 

 

자각몽 후기 중 몇 분은 몸이 경직되고 귀에서 이명이 들릴 때 가위 눌린 것인줄 알고 귀신을 생각하다가 꿈 속에 귀신이 나왔다는 후기도 있네요. 저는 곧바로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귀신같은 그런건 안봐서 다행이네요..

 

 

어떤 카페에서는 자각몽, 루시드드림을 꾸는 방법은 평소 습관 같은 것 꿈 속에서 인지하게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하는데 예시 중 손가락을 뒤로 꺾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평소 손을 뒤로 꺾는 습관이 있으면 손을 꺾는 한계지점에서 더 이상 안꺾이게 되는데 꿈 속에서는 손등에 닿을 정도로 꺾이게 되니 꿈이라고 바로 자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인셉션"이란 영화 중에  팽이 같은 것도 있었잖아요. 그 팽이도 돌리다보면 언젠간 멈출텐데 꿈 속에서는 계속해서 돌아가니 꿈이라고 자각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저는 이런 중간과정이 없고 시작부터 꿈이라고 자각하고 있는 경우라 조금 다르네요. 제가 생각한 자각몽을 꾸는 방법은 저처럼 자는 습관이 안좋거나 중간에 몸이 경직되면서 이명이 발생할 때 깨려고 몸에 힘주고 하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몇 분 꿈 속으로 들어가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루시드드림 자각몽 절차

1. 몸이 경직되며 가위가 눌리는 느낌을 가짐

2. 이명이 30초~1분 지속됨

3. 이명이 들릴 때 원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속으로 들어가는 생각 또는 상상하기 

 

루시드드림 자각몽 꾸는 팁

1. 현실과 꿈에서 자각이 가능한 습관 가지기 예) 손가락을 뒤로 꺾는 습관 

2. 매개체 가지고 다니기 예) 작은 팽이, 주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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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에 대한 이상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만약 꿈 속에서도 의식할 수 있으면 시험기간이나 공부할 때도 굉장히 유리하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자각몽은 내가 느끼는 느낌이 현실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그냥 "내가 생각한데로 보여지는 영화같은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또 보인다고 완전히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아니라 꿈 그 자체처럼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건강이 약화되서 그런 것 같네요..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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